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용산구푸드뱅크마켓 이용자 120명이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최신개봉작 ‘영웅’ 관람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가 15일 저소득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최신 개봉영화 ‘영웅’을 상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 CGV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나눔에 자원하면서 마련됐다.
관람객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복지기관 이용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인솔 교사, 사회복지사도 함께했다.
관람장소는 CGV용산아이파크몰(한강대로23길 55)로 CJ CGV가 상영관 하나를 통째로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최신개봉작 ‘영웅’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가 행사를 주관했다. 센터는 식품·생필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관으로 2017년부터 기부문화를 다양한 형태로 확산시키기 위해 ‘객석나눔’ 행사를 개최해왔다.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 내 51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저소득주민이 이용한다. 이용 인원은 744명. ▲식품 나눔의 날(월 1회) ▲자선음악회 개최 ▲명절맞이 ‘통하나’ 기부함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부 받은 물품은 결식아동, 저소득 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며 “주기적으로 문화행사를 열어 센터를 홍보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5㎡ 규모로 용산구 한강대로 345에 위치해 있다. 식료품 등 기부를 원하는 이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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