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전청약은 윤석열닫기

각 단지의 추정 분양가는 약 3억원대 중반에서 4억원대 초반 수준으로, 최근 고분양가 논란 단지가 많은 청약시장을 고려하면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고양창릉과 남양주진접2 등이 발표 단계에서부터 사전청약 공급지구 가운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가장 많은 지역들이라는 점도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별공급 접수결과 평균경쟁률은 11.1대 1(나눔형 12.8대 1, 일반형 3.4대 1)을 기록했으며,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36.5대 1)이 신혼부부(7.2대 1)와 생애최초(7.8대 1)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정역세권나눔형의 경우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청년 11.3대 1, 신혼부부 3.3대 1, 생애최초 4.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평형별로는 전용 84㎡가 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청약에서 유일한 일반형인 남양주진접2의 경우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5.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평형별로는 59㎡가 3.9대 1로 마감됐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는 3월 30일, 고덕강일 3단지는 3월 23일에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 후 소득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하여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뉴:홈(공공분양 50만호)은 미래 세대인 청년층과 무주택 서민의 주거희망 복원을 위해 마련된 대책으로 이번 특별공급 결과에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일반공급과 향후 진행예정인 고덕강일3단지 사전청약 접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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