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용부동산 플랫폼 알스퀘어가 꾸준한 부동산·시장 전문가 영입을 통해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알스퀘어는 박응한(60) 전 행정공제회 부동산·인프라본부장이 알스퀘어 고문 및 자회사 대표로 합류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박응한 대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행정공제회에서 부동산·인프라본부장을 맡으며 '공제회 최장수 투자책임자'라는 기록을 썼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무산 위기에 처한 판교 알파돔시티 프로젝트를 우량 사업장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그 외 다양한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를 이끌며, 행정공제회 대체투자부문 위상을 강화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양대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한 박응한 대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론스타를 거쳐 극동건설 전무, 삼환기업 전무 등을 지냈다.
앞서 알스퀘어는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경제 전반과 부동산 산업에 경륜과 연륜을 갖춘 시장 전문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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