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월 내수 2116대, 수출 7929대로 총 1만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작년 1월 보다 24.6% 줄어든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2.7% 급감했다.
핵심차종인 QM6가 같은기간 69.4% 감소한 877대로 1000대 판매에 실패한 것이 컸다.
XM3는 1019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거뒀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1% 감소한 수치다. 이 가운데 XM3 하이브리드 판매는 360대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10.3% 감소했다. 회사는 최근 수출이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델별 수출량은 XM3 6021대, QM6 1855대, 트위지 53대 등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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