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S-OIL)은 1일 열린 2022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정유·윤활유 부문 강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OIL은 이날 컨콜에서 “올해 정유부문은 수요 둔화보다 정제설비 부족 효과가 더 클 것”이라며 “다음 달 5일부터 이뤄지는 러시아산 석유제품에 대한 금수조치는 이런 효과를 더 부추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활유부문 또한 예년과 같은 견고한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며 “여름철 드라이빙 확대 등 계절적 요인은 해당 부문의 수익성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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