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CJ 4DPLEX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와 1000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CJ CGV 자회사인 CJ 4DPLEX(대표 김종열)는 '아바타: 물의 길'이 박스오피스 기준 8500만 달러(한화 약 1047억)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영화 '탑건: 매버릭'이 6000만 달러(한화 약 739억)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CGV는 4DX와 ScreenX, 3D를 결합한 4DXScreen 3D 포맷을 상영했다.
특히 4DX로 이 영화를 관람하면 주인공의 활동 무대인 바다에서 물, 바람, 향기 등 환경 효과가 구현된다. 물에 대한 섬세한 표현을 부드러운 모션으로 구현되는 점은 물론 다양한 수중 생명체를 직접 타는 듯한 라이딩 모션도 느낄 수 있다.
이에 CGV에 따르면, 관람객 100명 중 12명은 4DX 포맷으로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열 CJ 4DPLEX 대표는 “’아바타’는 CJ 4DPLEX의 역사와 함께한 작품이고, ’아바타: 물의 길’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해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 준 작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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