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대하고, 핵심 고객 전담조직인 KAM(Key Account Management)을 거점별로 설치하는 등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벌였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대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서 ADAS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대규모 수주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가 주력하고 있는 전동화 부품 역시 해외 수주 주력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북미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해외 수주 비중도 유럽 메이저 브랜드로 대폭 확대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목표 해외수주액은 53억6000억달러로 다시 한 번 기록 경신에 나선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영업부문장 부사장은 “해외 수상과 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토대로 올해에도 15% 가량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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