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장주'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영향으로 31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오전 9시 45분 현재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광고보고 기사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광고보고 기사보기)는 전 거래일 대비 0.95% 하락한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2022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43조38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9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8.09% 증가한 302조2300억원이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순이익은 55조6541억원으로 전년보다 39.46% 증가했다.
다만 2022년 4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4조3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95% 급감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 대에 그친 것은 2014년 3분기(4조600억원) 이후 처음이다.
증시 투자자들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발표될 삼성전자의 감산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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