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반도체 공급망 한국, 대만, 일본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도 상장한다.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의 비교지수는 KIS STRIP 30Y Index(TR)이다. 국고채 30년 지표물과 이전 지표물 2종의 원금이자분리채권 중 ‘원금 스트립’ 총 3종목으로 구성된다. 듀레이션이 27~29Y 내외로 길어 타 채권형 ETF에 비해 금리 변화 리스크가 크다. YTM(만기수익률) 3.66%이다. 원금이자분리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ETF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ETF시장 상품라인업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
'KODEX 아시아반도체공급망exChina액티브’ ETF는 아시아 반도체 공급망 주요국 반도체 관련 기업에 국가 별로 10종목씩 총 30종목을 선별 투자하는 액티브형 ETF다. 비교지수는 iSelect 아시아반도체 제조동맹 지수다. 중국을 제외한 미국 주도의 반도체 Chip4 동맹국(미국, 한국, 일본, 대만) 중 아시아 기업들을 선별하여 안분(按分) 투자하는 최초의 상품이다. 반도체 관련 키워드와 유사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하고 유동시총을 고려하여 투자비중을 결정하되 지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종목선정의 정확성을 높이도록 했다.
기존에 약 8개의 종합채권 추종 상품(액티브 유형 7개)이 존재하나, 이번 ETF는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회사채 채권 투자에 있어 개별 종목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동일 등급 내 저평가된 종목이나 우량 종목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비교지수는 KIS 종합채권지수(AA-이상)(TR)이다.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은행채, 기타금융채, 회사채(보증회사채, ABS 포함)로 구성된다. 듀레이션이 5.20Y으로 국내 전체 채권시장의 평균 듀레이션(5.04Y)과 유사하며, YTM은 4.23%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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