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측은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제 안전망 역할 강화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기관의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경제 불확실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본점 주요 부서 여성 부서장 인력도 1명에서 3명으로 확대했다. 기존 신용보험부서 외 미래전략실, 플랫폼금융부에 여성 부서장을 배치했다. 현재 신보는 2급 이상 여성 관리자 수를 꾸준히 늘리는 등 ESG경영 가치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차세대 여성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 중이다.
또,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채용한 68명의 신입 직원 중 90% 이상을 영업현장에 배치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최원목 이사장은 “복합위기 장기화와 암울한 경제전망으로 어느 때보다도 기업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보는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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