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븐일레븐은 간편식의 폐기 지원 제도를 확대한다. 기존 40%에서 최대 50%로 지원률을 늘린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지원 범위를 확대해 중점 상품의 적극적 운영을 장려하고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야 무인 운영 점포 매출 증대 지원 방안으로 신분확인과 인증이 가능한 담배, 주류 자판기도 전략적으로 도입한다.
세븐일레븐은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른 2030 MZ세대 공략을 위한 플랫폼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군장병 복지 서비스 플랫폼인 '나라사랑포털'과 연계한 '나라사랑페이'를 이달초 도입해 군장병 푸드 상품 110종을 대상으로 5% 할인, 모바일상품권 7% 할인 구매 혜택 등도 제공 중이다. 식권 플랫폼과 제휴를 통한 식권 서비스 도입, 대학생 전용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등도 추진한다.
이정윤 세븐일레븐 컴플라이언스부문장은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점포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경영주께서 안심하고 점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효율성 높은 실질 지원책을 강구하고 제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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