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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렌스·EV6, 인도 올해의 차 '2관왕'

기사입력 : 2023-01-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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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대표 송호성닫기송호성기사 모아보기)는 카렌스가 '2023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용 전기차 EV6도 그린카 부문에 선정됐다.

인도 올해의 차는 올해의 차, 프리미엄, 그맄나 등 3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같은해 3개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인도 올해의 차 역사상 기아가 최초다.

기아는 인도 시장 진출 3년5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기아 카렌스(왼쪽)과 EV6.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카렌스(왼쪽)과 EV6.


카렌스는 최종 후보에 오른 마힌드라 스콜피오, 마루티의 그랜드 비타라를 제쳤다. EV6는 타타 티아고EV, 마루티 그랜드 비라타 하이브리드를 꺾었다. 나머지 프리미엄 부문은 메르세데스-벤츠 EQS가 거머줬다.

카렌스는 2018년 국내 시장에서 단종됐다가, 2021년 풀체인지를 통해 인도 전략 모델로 새 단장을 한 모델이다. 작년 인도 시장에서 6만2000대 이상이 팔렸다. 같은해 기아가 인도에서 판매한 차량 4대 중 1대가 카렌스다.

EV6는 북미 올해의 차(2023), 유럽 올해의 차(2022) 등 3대 자동차상 가운데 2개를 휩쓴 것을 포함해 아일랜드 올해의 차(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2022) 등 글로벌 자동차상을 휩쓸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인도 올해의 차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인도시장에서 브랜드의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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