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본부장 이강영)는 12일 인천본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축산물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설명절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우리 농축산물을 가공한 떡갈비, 소시지, 햄 등 총 6개 품목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세트(600만원 상당)로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국장 박명숙)을 통해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자립시설 등 10여개 시설에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이강영 본부장, 유정복 인천시장 부인 최은영 여사,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박명숙 국장, 복지시설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하여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은영 여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에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에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인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영 인천농협 본부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ESG 경영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진단키트 전달, 장애인시설·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복지지설 사랑의쌀 지원, 농촌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연말 김장김치 나눔 및 연탄나눔봉사 등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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