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제로슈거 ‘진로’를 첫 출고했다. 진로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의 업소 및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14억병이 판매된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 중 하나다. 하이트진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를 리뉴얼 출시했다. ‘제로 슈거’ 콘셉트를 적용해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트진로의 99년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는 깔끔한 맛과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MZ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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