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운 사장은 지난 5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3년의 카드사업 환경은 성장의 문제가 아닌 생존이 화두가 될 것"이라며 "사업 재정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성장동력 준비에 내실을 기하자"고 밝혔다.
지속성장을 위해선 디지털 채널 중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고객이 찾아오고 머무를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고객중심 생활금융플랫폼 NH Pay의 고객 유입 기반 확장과 농협의 특장점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협카드는 올해부터 디지털사업국을 디지털사업부로 승격했다. ▲디지털 접점 다각화 ▲비대면인입 니즈 충족 ▲비대면 발급 프로세스 고도화 등 디지털 중심의 채널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공공의 이익과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미션 수행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바우처 지원 사업과 농축협 유통 지원 사업, ESG 경영,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여야한다"고 언급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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