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고병일 행장은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한영피엔에스(회장 김윤섭)를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봤다. 이후 면담을 통해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의 현 상황을 파악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취임사에서 밝힌 역동적인 광주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2일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한 고병일 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과‘실력’, ‘확실한 경쟁력’에 기본을 탄탄히 다짐으로써 작지만 강한 역동적인 강소은행으로 거듭나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돌파해 나갈 각오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경영방침으로 ▲고객과의 공감 및 소통,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금융 지원체계 ▲지역 경제 중심축으로서 금융을 통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 경제와 상생 발전하며 지역경제 생태계 내 광주은행 영향력 확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해 능동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조직 운영 ▲대면·비대면 채널, 사업·기능별로 장기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확실한 경쟁력 확보 등을 내세우며 지역 내 영업기반 확충과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밀착경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뜻을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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