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 손보업계는 고유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동차 이동량이 줄어들면서 올해 상반기까지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상반기 손해율도 77.1%로 전년동기대비 2.3%p 하락해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8월 강남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폭우로 손해율이 80%대로 올랐지만 기존에 100%가 항상 넘었던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
8월 손보 빅4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83.0%, 현대해상 80.9%, DB손보 83.0%, KB손보 83.1%로 나타났다.
태풍 힌남노로 사고 차량이 많아지면서 손해율은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화재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 현대해상은 81.8%, DB손해보험 85.5%, KB손해보험은 85.7%를 기록했다.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손해율은 점차 올랐지만 고유가 고물가 등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자 정치권에서는 자동차보험 인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손해보험사들이 떼돈을 벌고 있으니 고환율, 고물가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료 대폭 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 지적 이후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2.5%, 2.9%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발표 이후 성일종 의원은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에 이어 손보 빅4들도 보험료 인하에 동참해야 한다며 다시 압박을 가했다.
손보 빅4는 결국 백기를 들고 2%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발표했다. 손보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손해율이 크게 늘어나 누적적자도 늘어날 것이라며 염려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작년에 손해율이 안정적이었던건 맞지만 여전히 누적 적자가 크다"라며 "내년에는 손해율이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DB손보 주총 끝낸 얼라인파트너스 다음 타깃 에이플러스에셋…31일 곽근호 회장과 표대결 [주간 금융 이슈 Pick]](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3221412570066808a55064dd122012619351.jpg&nmt=18)
![삼성생명 ‘AI·내부통제ʼ 결합해 소비자보호 고도화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생명보험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323005238079320dd55077bc221924192220.jpg&nmt=18)
![삼성화재, ‘N잡크루’로 디지털 모집 확대…전속 조직 의존 탈피 [보험 설계사 N잡러 시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3121644480784309efc5ce4ae11823573123.jpg&nmt=18)
![동양생명, 대표 직할 체제 구축…현장 통제력 강화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생명보험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323005743037440dd55077bc221924192220.jpg&nmt=18)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 격상…플랫폼 기반 체계 마련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생명보험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323005333091290dd55077bc221924192220.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