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국가대표팀은 선수들의 부상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극적으로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벅찬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며 "16강 진출을 확정한 후 선수들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 태극기를 들어올리는 모습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라고 했다.
그 외에도 전북 현대 출신으로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관련이 있다.
또 박지성 전 국가대표 주장을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하고 K리그와 한국축구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는 2009년 전북 현대의 K리그 우승 축하 만찬에서 클럽하우스 건설을 약속했는데, 약 340억원을 들여 2013년 완공했다.
또 정 회장은 2020년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전북 현대의 우승과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에 함께 했다. 당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그라운드에 직접 나와 선수들과 우승 트로피를 올리는 장면을 연출하고, 이동국 선수에 감사패와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모델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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