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임직원 송년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앞으로 종함 물류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새로운 비전과 함께 우아한청년들은 '확정적 경험'이라는 기업가치를 제시했다.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시스템 'All-in-one 인프라'와 '안팎으로 안전한 환경'도 발표했다.
먼저 '확정적 경험'은 '필요한 물건을 일정한 시간 안에 확정적으로 받는다'는 소비자 경험을 확고히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김 대표는 "원하는 시간에 누구나 따끈한 음식, 신선한 식재료, 필요한 물건을 1시간 이내로 배달 받을 수 있는 자사의 물류 인프라를 더욱 체계화하는 것과 함께 이용지역을 넓혀 전국적인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All-in-one 인프라' 시스템은 기존 우아한청년들의 물류 인프라를 사용해 상품의 연결을 더 효율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의미다. 앞서 우아한청년들은 자체 광역물류센터(DC, Distribution Center), 도심형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 등을 구축한 바 있다.
‘안팎으로 안전한 환경’은 물류를 운영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 파트너, 구성원 등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민라이더스쿨 운영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제 1호 기업 참여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자본금 47억 출자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등을 이미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우아한청년들은 혁신적인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누구나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을 제공하고, 업무에 참여하는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2023년에는 고객과 파트너, 임직원 등 등 물류경험에 연관된 모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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