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는 LH 본사에서 개최되며 시공VE와 안전명품 경진대회 시상식, LH 인증 신기술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도급공사 직접공사비에 연동되는 일반관리비 등 제경비율을 현실화하고 누락된 작업 품을 반영하는 등 건설업체의 부담을 줄였다.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와 적정 근로시간제 등 건설환경 변화요인을 공사기간 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건설기계, 가설구조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비용을 건설업체에 지급해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설현장 근로자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등 동반성장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임금체불 건수는 2016년 193건(47억5000만원)에서 2021년에는 29건(9억3200만원)으로 대폭 줄었다.
전자카드제(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가 출퇴근 시 전자카드 단말기에 직접 태그해 출·퇴근 정보를 기록하는 제도며 하도급지킴이(조달청)는 발주자가 근로자에게 직접 임금을 지급하는 대금지급시스템이다.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과 미래기술 선도에도 앞장서 스마트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기도 하다. 드론, BIM, ICT기반의 첨단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건설자동화를 시범 적용하는 등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 효과를 분석하고 추가 기술개발 방향을 검토하고 주택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임대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융·복합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기술력 발전으로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며 “LH의 건설문화 혁신 노력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건설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