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동규기자]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 곽성일)는 ▲한국환경공단 ▲인천광역시와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제품을 선보였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우며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NH농협은행은 인천시와 한국환경공단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여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레트로 감성을 활용하여 제작된 새활용 제품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하기 위해 12일 부터 농협은행 인천관내 창구에서 교부를 시작한다.
또한 NH농협은행에서 제작한 새활용 제품은 폐현수막을 세탁하고 친환경잉크를 활용하여 10~20대 MZ세대가 열광하는 레트로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새활용 제품에 예술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했다.
NH농협은행은 새활용 제품 배부 및 홍보를 담당하고, 인천시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제공, 한국환경공단은 본 시범 사업 총괄 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하는 협약을 맺은바 있다.
곽성일 본부장은 “단순한 환경보호가 아닌 임직원들과 고민하고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넣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하여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재활용은 단순히 물건을 세척하고 깨끗하게 버리는 작업이라면 새활용은 디자인이나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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