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DL건설은 지난달 한국IT복지진흥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DL건설은 사용하지 않는 ▲데스크탑 246대 ▲모니터 106대 ▲노트북 475대 등 총 827대의 전산자원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PC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해당 기관은 기부 받은 전산장비를 업사이클링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IT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한편 사회적 나눔 확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지역 소외 계층 삶의 개선’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DL건설은 지난해 12월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위치한 ‘쪽방촌’ 전세대(320가구) 및 일부 폐지수거노인(30세대) 세대에 김장 김치를 10kg씩 전달하며 총 3.5t의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또한 지난 2020년 말에는 인천 내 약 1500가구의 화재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확산 소화기 및 가스 누출 차단기 등의 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비용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같은 해 6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재원은 인천 만수동 소외계층 20세대의 소형가전 지원에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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