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그 동안 협의체 위원들과 개별 미팅을 통해 각 단체의 의견을 청취해왔으며,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자 이 날 2차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송지혜 카카오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김기홍 소상공인연합회 감사, 차남수 본부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 최난설헌 교수가 참여했다.
전체 사례 중 유료 서비스에 대한 피해 접수 건수는 1만4918건(17.1%), 무료 서비스 중 금전적 피해를 언급한 내용은 약 1만3198건(15.1%)이었으며, 이 외 접수된 67.8%는 금전적 피해와 관련없는 문의, 의견, 항의, 격려 등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이 날 회의에서 피해 접수 사례에 대한 세부 내용 파악과 함께 보상에 대한 대원칙 수립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향후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피해 유형에 따른 세분화된 지원 기준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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