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2022년이 약 한 달 남은 시점에서 연말정산을 뒤집을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다음은 차감징수세액 확인이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서 결정세액과 기납부세액, 차감징수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정세액은 내야하는 세금을 ▲기납부세액은 이미 원청징수로 낸 세금을 ▲차감징수세액은 결정세액에서 기납부세액을 뺀 세금을 말한다. 여기서 차감징수세액이 마이너스면 환급을 받고 플러스면 추가로 돈을 내야한다.
위 모든 과정을 마쳤다면 소득공제를 줄이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있다. 카드 소득공제로 최적의 절세 구간을 찾아 공제혜택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파악해야 한다.
맞벌이 부부일 경우 지출규모와 연봉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씀씀이가 크다면 연봉이 높은 사람에게 소비를 몰아주는 게 좋다. 연봉이 높으면 과표구간이 높아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최대한 소득공제 항목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반면 씀씀이가 크지 않다면 연봉이 낮은 사람의 소비를 늘리는 게 유리하다. 총급여의 25% 이상을 카드로 쓰게끔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연봉이 낮을수록 이를 달성하기 수월하다.
단 초중고 자녀의 학원비는 제외되며 퇴직소득 등 소득이 100만원을 넘으면 부양가족으로 등록할 수 없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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