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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금)

반려동물에 진심인 삼성카드

기사입력 : 2022-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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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업계 최초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 '디어펫' 출시
삼성카드 펫·아지냥이·아이디 펫 카드·반려생활관 연속 선봬

사진=삼성카드 홈페이지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삼성카드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드업계에서 삼성카드만큼 반려동물을 생각하는 곳이 있을까?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사랑은 2008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디어펫(Deer pet)' 멤버십을 출시하며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전국 멤버십 가맹 동물병원에서 개와 고양이에게 마이크로칩 무료 시술을 제공했다.

진료비와 약제비, 수술비, 각종 예방 백신은 20%, 사료·호텔·미용·장례 서비스는 25% 할인을 제공했다. 멤버십 홈페이지에선 의료 상담을 받거나 애완동물이 받았던 서비스 이용내역을 관리할 수 있게 했으며, 야간 응급상황에는 콜센터 수의사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그 후 6년 뒤인 2014년 초 삼성카드 임직원들의 사내 학습 조직인 '관심 분야 연구회' 중 펫 동호회에서 반려동물 관련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다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듬해인 2015년 '삼성카드 펫(PET)'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카드 아지냥이 서비스 화면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카드 아지냥이 서비스 화면 갈무리.

삼성카드 펫은 당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데 필요한 뉴스와 상식 등 정보성 콘텐츠는 물론 사료· 애완용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했다. 반려동물 행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의사 및 훈련사와의 1:1 상담과 펫 모델 콘테스트도 진행했다.

2017년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펫 커뮤니티인 '아지냥이'를 오픈했다. 아지냥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관심 있는 고객들이 관련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반려동물이 겪고 있는 문제 증상을 등록하면 수의사에게 직접 1:1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질병이나 행동, 양육방법에 대해 전문가 정보를 받을 수 있게 한 챗봇 서비스도 탑재했다.

반려동물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액션 플랜도 마련했다. 수의사가 제시한 산책량과 양치 이력 등 데일리 미션에 도전하거나 반려동물을 위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뮤직박스' ▲생활 적응 및 정서 안정 소리를 제공하는 '사운드박스' ▲반려견 트레이닝을 위한 '멍멍휘슬' ▲반려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냥냥셀피'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달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할인쿠폰이나 이벤트로 반려동물 사료와 의류, 기타 용품과 같은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삼성 아이디 펫(iD PET) 카드' /사진제공=삼성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카드 '삼성 아이디 펫(iD PET) 카드' /사진제공=삼성카드

지난달에는 반려인의 취향 맞춤 혜택에 일상 혜택을 더한 '삼성 아이디 펫(iD PET)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 아이디 펫 카드'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 펫 보험 포함 손해보험 등 반려인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높은 할인을 제공한다.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 이용 시 3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한다. 할인 대상 반려동물 쇼핑몰은 ▲삼성카드 쇼핑 '반려생활관' ▲어바웃펫 ▲하림펫푸드 등이 있다. 펫 보험을 포함해 모든 손해보험 결제 금액의 1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 쇼핑의 '반려생활관'도 오픈했다. '반려생활관'은 삼성카드 회원만이 이용 가능한 쇼핑몰로, 삼성전자 펫 가전상품 등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 반려 인구수가 1500만에 달할 정도로 펫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카드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반려 가족의 소비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출시했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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