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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말하다… ‘2022 배터리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22-11-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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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말하다… ‘2022 배터리코리아’ 컨퍼런스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2022 배터리코리아(BATTERY KOREA 2022)’ 컨퍼런스가 서울 코엑스 1층그랜드볼룸에서 28일 개최됐다.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충전인프라 전문컨퍼런스인 ‘2022 배터리코리아’는 울산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인더스트리뉴스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문 컨퍼런스로 국내외 이차전지산업의 다양한 정보와 비즈니스 전략이 공유됐다.

전기차 보급의 확대와 더불어 크게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충전인프라 산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더욱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2 배터리코리아’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며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전기화학회 성영은 회장,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 울산테크노파크 김일환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장, 경북테크노파크 이영주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 전기자동차협회 김필수 회장, 배터리코리아조직위원회최정식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테크노파크 김일환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장은 개회사에서 “불확실성과 변화가 대두되는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산업이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트랜드는 산업변화의 동력이 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이차전지가 자리 잡고 있다”고언급했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 김필수 회장은 축사에서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자동차분야에서 수년 내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광범위한 기술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만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배터리 코리아 2022를 통해 업계 및 일반 국민들이 배터리산업에얼마나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미래 먹거리 3대 산업이라고 불리는 배터리산업에도반도체 분야의 삼성, SK처럼 제2, 제3의 삼성과 SK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에서도 인력 양성 및 세제혜택 지원 등 국내 배터리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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