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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보안성·편의성 '양날개' 가속

기사입력 : 2022-11-22 13:37

(최종수정 2022-11-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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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해커 출신' CEO 보안성 주력
카뱅으로 원화 입출금은행 전환 점화

자료제공= 코인원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제공= 코인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보안성을 기본으로 카카오뱅크 제휴를 통한 이용 편의성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NH농협은행에서 카카오뱅크로 원화 입출금 은행을 전환한다.

계좌개설부터 모든 서비스가 비대면으로 가능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를 연동한 서비스가 시작되면 고객 유입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인원은 이달 28일까지 기존 고객 대상 카카오뱅크 계좌 사전등록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은행 전환에 동의하고 카카오뱅크 계좌 등록만 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코인원에 예치한 모든 원화 자산이 카카오뱅크로 자동 이전된다.

카카오뱅크 제휴에 앞서 코인원은 올해 제품 사용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올 초 국내 거래소 최초로 선보인 가상자산 태그필터 기능이 대표적이다. 상장된 가상자산을 결제,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총 19가지 테마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코인원은 최근 이메일 인증만으로도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했다. 거래창 내에서 백서, 외부 평가 보고서 등 다섯 가지 항목의 필수 투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투자정보탭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코인원은 화이트해커 출신 CEO(최고경영자)와 '8년 연속 보안 무사고' 기록을 강조해왔다. 보안성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고객 친화 거래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코인원 측은 "카카오뱅크와의 원화 입출금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여기에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앞세워 고객에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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