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17일 글로벌 지수산출·평가기관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Russell)사와 정례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 증시 주요이슈 및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외국인 ID 제도 개선, 영문 기업정보 제공 확대 등 외국인 투자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FTSE는 시장참여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우리 증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FTSE와 미팅을 정례화해서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측은 "국내 증시의 매력도 제고와 투자자 편의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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