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5월 협력사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안전역량 및 신용등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 총 3개 분야, 1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10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결과 우수 협력사로는 공동기술개발 분야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프로젝트 환기장치를 개발한 ‘아이디에이이엔씨’와 초저온 LNG 배관 서포트 국산화 제품을 개발한 ‘유니스 HKR’, 포스코 강관을 활용한 중공 철근을 개발한 ‘세강스틸러스’, 교육지원 분야에서 ‘세이프티 아카데미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컨설턴트를 실시한 ‘안전보건진흥원’이 선정됐고, 포스코건설은 표창장과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다.
포스코건설은 동반성장지원 활동을 진행하면서 협력사들이 개발 중인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 현장을 제공하고, 포스코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와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공동기술개발 분야에 선정된 우수 협력사에게는 장기공급권과 수의계약 등 인센티브도 적용된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아이디에이엔씨의 이기동 대표는 “이번 지원단 활동을 통해 회사 기술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리모델링 사업에 적용되어 양사의 수주 경쟁력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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