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50억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익 621억원을 85.2% 상회했다. 동기간 영업이익도 1457억원, 771억원을 기록하며 89.1% 올라섰다.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여기에 흥국화재는 보장성상품에 주력해 안정적 손해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흥국화재는 ‘맘편한 자녀사랑보험’과 지난 8월 선보인 신규 암보험상품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을 강조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우량상품 중심 매출 확대와 손해율 관리, 판매채널 차별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의 대응을 위한 자본건전성‧경영관리체계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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