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가 일본 스타트업 및 투자 생태계에서 혁신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캠프는 신한퓨처스랩 일본 오픈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한·일 스타트업, 투자자, 공공기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캠프에 참석한 가운데 웰컴 행사, 교류행사 및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공식 출범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쿄 팔레스 호텔 등에서 진행됐다.
4일(금) 스타트업 발표 자리에 선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2019년까지 연간 평균 7.5%씩 증가하고 2020년 말 288만 명으로 집계되는 등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으나, 정보와 제도 차이 때문에 집을 찾는 과정이 녹록치 않다”며 일본 내 외국인이 겪는 어려움을 분석하고, “외국인들이 어려움 없이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집 찾기부터 신청이나 계약, 주거공간과 라운지 이용, 임대료 지불까지 완료할 수 있는 프롭테크 플랫폼을 선보이겠다”며 일본 사업 전략을 밝혔다.
홈즈컴퍼니는 이번 캠프이후 본격적으로 일본 대형 부동산 기업과 협력하여 2023년 6월 프롭테크 기반의 코리빙 하우스를 일본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 안에 별도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