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15%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197억원, 373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91%, -48.18%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은 "3분기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 영향으로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으나 해외상품의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 확대 영향으로 해외주식과 파생상품 수수료 수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운용순익은 적자를 냈다. 키움증권은 "금리상승 구간에서의 지속적인 비우호적 시장 환경으로 운용 손실이 발생했으나 유가증권 평가손을 회복하며 손실 폭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 1위로 국내주식(리테일) M/S(시장점유율)는 29.3%, 해외주식 M/S는 37.7%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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