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라오스 기술통신부 소속 공무원 및 스타트업(Start up·신생 창업 기업) 기업인, 국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권호열)과 관계자들이 국내 대표 가상 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대표 이재원)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빗썸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국내 대표 가상 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대표 이재원닫기이재원기사 모아보기)이 라오스 기술통신부를 초청해 ‘가상 자산 산업 발전’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빗썸은 지난 3일 라오스 기술통신부 소속 공무원과 스타트업(Start up·신생 창업 기업) 기업인, 국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권호열) 및 학계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빗썸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라오스와 KISDI의 ‘2022 라오스 디지털 및 통신서비스 경쟁 촉진 기술 정책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케오나콘 사이술리안(Keonakhone Saysuliane) 라오스 기술통신부 디지털기술국 국장을 비롯해 라오스 스타트업 기업인,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참석자들에게 블록체인(Blockchain·공공 거래 장부) 기술과 국내 가상 자산 산업 현황, 경제·정책환경에 관한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엔 라오스 기술통신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가상 자산 투자자 현황과 가상 자산 사업자 수 등에 대해 질문했다. 아울러 자금 세탁 방지, 가상 자산 과세법, 가상 자산 거래소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케오나콘 사이술리안 라오스 기술통신부 디지털기술국 국장은 “한국 가상 자산 시장을 선도하는 빗썸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라오스의 가상 자산 산업이 발전할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은 “가상 자산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양국이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Partner·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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