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은 지난 3일 라오스 기술통신부 소속 공무원과 스타트업(Start up·신생 창업 기업) 기업인, 국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권호열) 및 학계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빗썸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참석자들에게 블록체인(Blockchain·공공 거래 장부) 기술과 국내 가상 자산 산업 현황, 경제·정책환경에 관한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엔 라오스 기술통신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가상 자산 투자자 현황과 가상 자산 사업자 수 등에 대해 질문했다. 아울러 자금 세탁 방지, 가상 자산 과세법, 가상 자산 거래소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케오나콘 사이술리안 라오스 기술통신부 디지털기술국 국장은 “한국 가상 자산 시장을 선도하는 빗썸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라오스의 가상 자산 산업이 발전할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은 “가상 자산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양국이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Partner·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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