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BNK자산운용(대표 이윤학)이 배당과 함께 주주수익률 기반 자사주 효과도 투자가 가능한 국내 최초 ETF(상장지수펀드)를 내놓는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닫기 손병두 기사 모아보기 )는 BNK자산운용의 ‘BNK 주주가치액티브’ ETF 1종목을 오는 10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현금배당뿐만 아니라 유통주식수 감소, 저평가 인식 확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투자자 인식 개선 등 자사주 매입 효과까지 고려하는 주주수익률(Shareholder Yield) 전략 기반 ETF다. 가치의 측면뿐 아니라 성장의 요소까지도 고루 투자가 가능한 게 핵심이다.
전통적인 고배당 섹터인 금융 섹터의 편입비중을 제한(30%)하여 기존의 금융주 중심의 고배당 상품들과 차별화한다.
지수는 일정 수준의 시가총액 및 유동성 요건 등을 충족하는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보통주 중 주주가치 종목 30종목 및 자사주 종목 15종목을 선정하여 최종 40종목으로 구성한다.
주주가치종목은 바이백 비율(상장주식수 대비 직전 3개월 자사주 매입량) 및 배당수익률 합계 기준 상위 30종목이고, 자사주종목은은 직전 3개월 자사주 취득 신고 수량 대비 체결 수량기준 상위 15종목이다.
BNK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된 BNK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서 이번에 ETF시장에 진입하면 23번째 신규 발행사가 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BNK 주주가치액티브 ETF(2022.10.27 상장예정) / 자료제공= 한국거래소(2022.10.25)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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