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남철)가 메타버스 기반의 3D 공간 구현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 평행공간(대표이사 이지은)과 부동산 메타버스 서비스 활용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평행공간이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의 3D 공간 구현 솔루션을 KT에스테이트의 임대 공간에 활용하고, 주거 및 임대관리 분야의 DX를 위한 솔루션 개발 협조 등 전략적 파트너로서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0년 7월 설립된 ‘평행공간’은 메타버스 기반의 3D 온라인 현장답사 및 하자점검, 체험 등의 솔루션을 개발한 프롭테크 기업이다. KT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T Bridge Lab’ 1기로 선발돼 KT SCM전략실과 KT에스테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업공간과 주거공간을 ‘3D 공간투어 솔루션’으로 구현한 바 있다.
협약에 앞서 지난 9월에는 리마크빌 영등포의 부대시설 공간을 3D로 체험할 수 있도록 웹 페이지 내에 구현하고, KT에스테이트가 보유한 빌딩의 임대 마케팅을 온라인 현장답사 형식으로 제작하는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 임채환 전무는 “평행공간과의 제휴를 통해 주거용/상업용 임차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뿐 아니라, 하자점검 및 커머스 연계와 같은 신규 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KT에스테이트는 부동산 밸류체인 별 유망 프롭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행공간 이지은 대표는 “평행공간의 기술력과 KT에스테이트의 부동산 노하우를 결합해 상호 사업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분야가 온라인 확장이 이뤄지도록 부동산의 디지털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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