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기업심사위원회에 이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논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하자 거래소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코오롱티슈진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올해 9월 23일 제출했고, 이날 기업심사위, 코스닥위를 거쳐 상장 유지가 결정됐다.
코오롱티슈진의 마지막 거래일은 지난 2019년 5월 28일로, 8010원에 마감했다.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 직전 종가를 평가가격으로 정하고, 50∼200% 가격 범위 내에서 기준가격을 결정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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