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출처= 코오롱티슈진 홈페이지 갈무리(2022.10.2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3년 5개월간 주식거래가 정지됐던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유지가 결정돼 거래가 재개된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기업심사위원회에 이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오는 25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논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하자 거래소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코오롱티슈진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올해 9월 23일 제출했고, 이날 기업심사위, 코스닥위를 거쳐 상장 유지가 결정됐다.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는 2021년 말 기준 6만1638명으로, 지분 36.02%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마지막 거래일은 지난 2019년 5월 28일로, 8010원에 마감했다.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 직전 종가를 평가가격으로 정하고, 50∼200% 가격 범위 내에서 기준가격을 결정한다.
거래가 재개되는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에 의한 매매 방식으로 결정된 최초 가격을 기준가로 삼는다. 이 기준가를 기준으로 일반 종목과 동일하게 상하 30% 범위에서 매매가 거래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