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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금)

삼성SDI, 합작법인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준공에 6%대 상승

기사입력 : 2022-10-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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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맞손' 에코프로EM, 'CAM7' 설립
'엔저 가속' 원/달러 환율 6.5원 오른 1439.8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1일 2차전지주 삼성SDI(대표 최윤호) 주가가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의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준공 소식에 6%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6.45% 오른 62만7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삼성SDI는 장중 한때 63만5000원까지 터치했다.

이날 삼성SDI 수급을 보면 외국인(900억원), 기관(80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삼성SDI를 순매도(-1710억원)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상위종목 1위는 삼성SDI였다.

반면 개인의 코스피 순매도 상위종목 1위도 삼성SDI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합작 설립한 에코프로이엠은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CAM7' 준공식을 개최했다.

CAM7 공장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내년 1분기 본격 가동에 돌입하게 되며, 생산된 양극재는 모두 삼성SDI에 납품을 예정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보다 4.31% 오른 10만6400원에 마감했다.
사진제공= 삼성SDI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삼성SDI
국내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7포인트(-0.22%) 하락한 2213.12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순매도(-700억원)했지만, 반면 외국인(220억원), 기관(200억원)은 동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전체 63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6포인트(-0.88%) 하락한 674.48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600억원), 기관(-280억원)이 동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순매수(860억원)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6조420억원, 코스닥 5조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엔/달러 환율이 32년 만에 달러당 150엔선을 돌파했다는 소식 등 여파로 1440원 턱밑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5원 오른 달러당 1439.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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