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이 17일 온라인 자산관리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기업인 ‘뉴지스탁’(대표 문호준‧문경록)에서 제공하는 ‘젠포트’ 서비스에 1호로 등록하고 있다./사진=하이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투자자에게 유용한 자산관리 수단의 확대 제공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투자전략 활용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면서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홍원식닫기홍원식기사 모아보기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젠포트’ 서비스에 1호로 가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젠포트는 온라인 자산관리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기업인 ‘뉴지스탁’(대표 문호준‧문경록)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개별 투자자가 맞춤형 주식매매 포트폴리오(Portfolio‧자산 배분 전략)를 제작해 매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하이투자증권은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젠포트’ 서비스를 17일부터 개시했다.
이로써 하이투자증권 투자자는 펀더멘털(Fundamental‧기초 자산) 등 600여 개 요소로 간단히 본인만의 투자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뉴지스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전략도 활용하는 게 가능하다.
수립된 전략은 과거 데이터로 주식매매 전략의 실행 가능성을 확인하는 ‘백 테스팅’을 통해 검증할 수 있으며, 실제 계좌를 연동해 매매에 바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주식계좌에 잔고를 보유한 모든 고객에게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젠포트를 활용한 주식매매 수수료는 0.0125%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투자자는 하이투자증권 누리집에서 젠포트 서비스 등록 신청 뒤 프로그램을 개인용 컴퓨터(PC‧Personal Computer)에 설치하면 된다. 최대 10개 계좌 등록이 가능해 각기 다른 10개 전략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이날 해당 서비스에 2호 고객으로 등록한 문홍집 뉴지스탁 창업자 역시 “예전보다 수준 높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투자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젠포트 서비스 제휴 증권사가 확대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다음 달 11일까지 서비스를 등록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겐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Starbucks‧대표 케빈 R. 존슨) 커피 쿠폰도 증정할 방침이다. 오는 12월 중 젠포트 우수고객 등을 초청해 포트폴리오 운영 노하우(Know-how‧비법)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세미나(Seminar‧연구회)도 진행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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