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17.1㎞를 정거장 4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3370억원이 투입된다.
옥정~포천선은 양주, 포천 지역 광역교통 확충을 위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철도운영방식 결정, 철도운영기관 협의가 끝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성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북부 지역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이라며 "철도와 연계되는 환승센터, 광역버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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