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닫기서경배광고보고 기사보기)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1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임팩트 창출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연결,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육성 및 임팩트 투자회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제1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친환경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5개의 환경분야 우수 스타트업(▲라잇루트 ▲라피끄 ▲에코인에너지 ▲코드오브네이처 ▲파워플레이어)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ESG경영, 비콥(B Corp), RE100 등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는 한편, 아모레퍼시픽 내 유관 부서들과 1:1 미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탐색했다.
지난 9월에 진행한 데모데이에서는 프로그램 기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바탕으로 ▲에코인에너지 ▲코드오브네이처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업들은 지난 10월 1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A MORE Beautiful Day 행사에서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출연 기금으로 조성한 투자 재원을 통해 투자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A MORE Beautiful Challenge 첫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소셜벤처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풀어갈 환경·사회적 문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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