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기본급 5.0%(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외에 생산격려금 100만원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이는 조합원 투표에서 60.1%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은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며 “대내외 경영 환경의 악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사가 함께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노사협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내일의 생존을 위한 정상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시작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와 임금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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