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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기사 모아보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연금개혁 방향에 대해 '소득비례'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 개혁 방향에 대한 질의에 "국민연금은 소득비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연금개혁이 더 내고 덜 받는 방안으로 이해하면 되는 것인가'라는 질의에 대해 김 이사장은 "노후 소득보장을 강화하면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전제 하에, 세대 별 형평성을 고려하면서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른바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의 개혁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보험료율을 높이면 청년 세대는 내는 만큼 못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 않느냐'는 질의에 대해 김 이사장은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성에 대해 확신할 수 있도록, 국가가 미래 연금을 책임질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연금개혁 논의를 위해 내년 3월 재정계산을 마무리하고 같은 해 10월에 종합운영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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