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 ENM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CJ ENM(대표 강호성) 은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해 부산시의 유치 역량을 알리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물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산갈매기 ‘부기’와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이 함께 출연한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CJ ENM의 애니메이션 채널인 ‘투니버스’와 공식 유튜브 채널,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내년 초 공개된다.
초등학생부터 키덜트까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국내 최초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2016년 TV시리즈를 시작으로 극장판, 뮤지컬에 이어 신비아파트 IP만으로 2200종의 상품까지 출시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일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상파 채널 애니메이션 부문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CJ ENM은 슈퍼 IP인 신비아파트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으로 부산세계박람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부산의 유치 역량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K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신비아파트는 부산세계박람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애니메이션 외에도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글로벌 컨벤션 행사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이어가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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