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825.43포인트(2.80%) 상승한 3만316.3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0포인트(3.06%) 상승한 3790.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97포인트(3.34%) 상승한 11,176.41에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구인건수는 1005만3000명으로 2021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세가 나타나면 연준(Fed)의 강한 긴축 기조는 제약될 것이라는 전망에 증시 투심이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예상을 밑도는 0.25%p 인상하는 데 그치면서 중앙은행 속도조절론에 대한 기대가 나타나기도 했다.
개별 종목을 보면, 트위터 주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인수를 노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폭등했다.
트위터는 전 거래일보다 22.24% 급등한 52달러에 마감했다.
머스크는 지난 7월 인수 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선언했으나 3개월 만에 번복한 셈이 됐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0% 상승한 249.44달러로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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