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양정숙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이 23일 금융감독원로부터 ‘국내 금융기관 유형별 민원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생명보험사의 보험모집 민원이 생명보험사에 대한 전체 민원(10만9632건) 중 46.6%(5만1061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2017년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접수된 생명보험사에 대한 주요 민원유형은 ▲보험모집(5만1061건) ▲보험금 산정 및 지급(2만1553건) ▲면책·부책결정(1만3962건)으로 확인되었다.
손해보험사 민원 문제는 더 크다. 같은 기간 접수된 손해보험사에 대한 민원 문제 17만5645건 중 ‘보험금 산정 및 지급’ 관련 민원이 7만9543건(45%)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손해보험사에 대한 전체 민원 중 압도적인 수치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동안 생명보험사에 대한 ‘보험금 사정 및 지급’ 관련 민원이 2만1553건과도 비교되는 민원 발생 건수이다.
양 의원은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계약 당시에는 보험 사고 발생이 최대치 보장을 해줄 것처럼 설명해 놓고 보험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적게 줄 궁리만 하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금융감독 당국은 손해보험사에 대한 보험금 지급 민원을 감소시킬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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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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