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KB국민카드의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가 'A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창권)의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이하 KB FMF)가 'A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4일 신용평가사 '피치'가 KB FMF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AA'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이라고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KB금융그룹 및 KB국민카드의 지원 능력과 인도네시아 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 KB FMF의 높은 자산성장과 수익성 개선, 조달역량 등이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B FMF의 지난 6월 말 총자산은 5806억원으로 전년 동기(3872억원) 대비 50% 증가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멀티파이낸스사 최초로 현지 통화 공모사채를 발행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법인이 멀티파이낸스업계 상위권 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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