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위험성 높아져…글로벌 역학관계 분석 중요
국내 부동산 시장 위험해져…전문가의 확실한 분석 필요
가상 자산 관련법, 올 연말 이후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회장이 '2022 한국금융신문투자포럼'에서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코인, 주식, 부동산 등 자산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개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신문투자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 시대에 직면했고 각 지역과 국가별로 이해에 따라 합종연횡을 고민해야하는 복잡한 상황이다"며 "이로 인한 환율과 금리 등 국내 거시 변수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먼저 국내를 비롯한 거시경제의 위험성을 짚었다. "지난해 7월 3300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우리 증시는 지금 2300포인트 마저 위협 받고 있다"며 "증시를 예측하는 데 경제변수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역학관계 분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 변화로 인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위험성도 소개했다. 허 회장은 "부동산 시장의 경우 경제적 변수 외에도 부동산 정책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주요 요인의 전문가의 분석으로 알아보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핵심을 짚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상 자산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허 회장은 "비트코인, NFT 등 가상 자산 관련법이 올 연말 어떻게 제도화될 것인지, 테라 사태는 어떻게 제도적으로 보완할 것인지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투자 포럼의 의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 포럼은 투자시장의 불확실 요인을 분석하고 예측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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