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고경모) 자회사 유진투자선물(대표 이수구)이 미국 주식옵션 거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50달러(6만8825원) 거래 지원금’ 등 다양한 이벤트(Event‧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 미국 주식옵션을 1계약만 거래해도 거래 지원금 50달러가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옵션거래 시 거래일로부터 3개월간 계약당 2.5달러(3441원) 할인 수수료 혜택(협의 수수료 계약당 2.99달러)도 받을 수 있으며, 월 2.25달러(3097원) 상당의 미국 주식옵션과 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도 1년간 적용된다.
미국 주식옵션이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개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의미한다. 유진투자선물은 지난달 29일 국내 선물사 최초로 ‘미국 주식옵션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유진투자선물은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종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주식옵션 1계약 가치는 해당 옵션의 기초자산 100주다. 거래 시간은 한국 시각 기준 미국 주식시장 본 거래 시간인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다.
유진투자선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Mobile Trading System)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선물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이어 “만기가 짧은 위클리 옵션(Weekly option)의 경우, 프리미엄(Premium‧일정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레버리지(Leverage‧지렛대)를 이용한 투자를 원하는 국내 미국 주식, ETF, 주식워런트증권(ELW‧Equity Linked Warrant)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는 금융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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