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은 1일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Code Kunst)와 가수 ‘비비’(Naked BiBi)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MZ세대를 잡기 위한 행보로, 과연 MZ세대의 마음을 사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최근 코인원은 젊은 고객층 수요를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쉽고 간편한 투자 환경을 선호하는 트렌드(Trend‧최신 경향)에 맞춰 회원가입 절차를 간편화했다. 앞으론 이메일(E-mail‧전자우편) 인증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패스’(PASS)를 거치지 않고 거래 앱에서 고객 확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기도 했다.
코인원은 개선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오는 15일까지 ‘코쿤X비비의 코인라이트’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원은 신규 모델 ‘코드 쿤스트’와 ‘비비’를 내세운 옥외 광고도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강남‧이태원 일대 옥외 전광판을 비롯해 대중교통 전광판 등에서 ‘요즘 우리들의 코인 투자’ 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MZ세대에게 안전하고 친숙한 가상 자산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투자까지 연결하기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트렌디한 거래소 코인원과 2030 아이콘(Icon‧우상)으로 떠오른 코쿤‧비비의 시너지(Synergy‧협동) 효과로 젊은 고객층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연결이 세상에 스며들다’(Bringing Blockchain into the World)라는 가치 아래 가상 자산과 블록체인 업계를 선도하는 ‘블록체인 종합 플랫폼’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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