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경기농협, 추석맞이 소외계층 사랑의 찬찬찬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수원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회장 김봉선)는 1일 용인시 이동농협 천리지점(종합복지센터)에서 이동농협 조합장(어준선), 용인시지부장(박동준),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임원 및 이동농협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소외계층 사랑의 찬찬찬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밑반찬 나눔행사(찬찬찬)는 (사)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찬찬찬’에는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가 있으며, 매년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 송편 등 명절음식 150여 가구분을 준비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봉선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다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애쓰고 계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기농협은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